▲ 11월 23일 서울 양천구 소재 GPF 서울남부 사무실에서 열린 '제6회 코리안드림 김장 나눔 잔치'에서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이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이하 GPF) 서울남부 사무실에서 ‘제6회 코리안드림 김장 나눔 잔치’를 열고 김장 김치 800포기(100박스)를 담가 이웃 소외 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천사 서서울본부와 GPF 회원, 그리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했다.
통일천사 서서울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겨울 탈북민들과 함께 한민족 공통의 문화인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를 탈북민뿐 아니라 이웃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해 이와 같은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교류, 남북 주민간 화합과 협동을 모볌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많은 회원들이 항상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신다. 그 따뜻한 마음이 김장김치와 함께 잘 전달되어 소외된 분들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서울본부가 주관하고, 한국글로벌피스재단, GPF 서울남부 회원이 후원했다.
▲ 회원들이 배추 800포기로 담가 포장한 김장 김치 100박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포장된 김치는 이웃의 소외계층 가정에 무료로 전달되었다.
▲ 행사에 참가한 회원드리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