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9일 오사카 돈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원코리아 시민운동’ 간담회 참석자들이 행사가 끝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통일천사 일본지부 창립을 위해 지역별로 진행된 릴레이 간담회는 오사카 행사를 끝으로 종료됐다. 6월 19일 오사카 돈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원코리아 시민운동’ 주제의 간담회에는 전날 6.1규모의 지진 발생으로 교통망이 혼란해져 이동하가 매우 불편했는데도 43명의 민단·총련 및 일본 시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연사로는 전날에 이어 서인택 통일천사 중앙 공동상임의장, 케네스 배 느헤미야글로벌이니셔티브 대표가 참석해 특강을 했으며 사와이 겐지 통일천사 일본지부 특별고문, 야마다 후미아키 ‘북한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 명예회장 등 일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끝난 후에 열린 만찬에서도 한·일 우호 관계의 회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인권과 한반도 통일을 위한 연대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