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불어라 통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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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신의주까지··· “불어라 통일바람!”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목포본부 결성 대회
기사입력 2017.09.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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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jpg▲ 지난 9월 8일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목포본부 결성대회'에서 새로 임명된 임원단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통일천사) 목포본부가 지난 9월 8일에 결성됐다. ‘불어라 통일바람, 하나된 꿈 하나의 코리아’라는 주제로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지역 시민단체장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성대회에서 박수경 목포본부 신임대표를 포함해 총 14명의 임원이 임명됐다. 

통일교육위원전남협의회·통일천사전남본부·GPF광주전남본부의 후원을 받아 통일천사목포본부준비위원회와 전남통일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국민의당),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지충남 통일교육위원전남 사무국장 등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022.jpg▲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박수경 통일천사 목포본부 신임대표, 박홍률 목포시장, 조병석 통일천사 광주·전남본부 사무처장, 박지원 국회의원
 
참석자들은 신의주까지 이어지는 국도 1호선의 시작점인 목포에서 통일천사가 결성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통일의 염원을 담은 슬로건 ‘불어라 통일바람’을 외치며 통일실천 운동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국도 1호선은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약 1068㎞에 달하는 국도이다. 남북 분단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닿을 수 있는 종점은 전체 길이의 절반(496.05km) 정도에 위치한 경기도 파주다. 

행사를 함께 주관해 온 조병석 통일천사 광주·전남본부 사무처장은 "국도 1호의 시작점인 '목포'의 또다른 의미는 '통일 출발점'이다. 최근 남북한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주도한 오늘과 같은 행사가 통일운동의 방향성을 찾고 한걸음 더 전진해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015.jpg▲ 식전 행사로 탈북민공연예술단이 장구춤을 선보이고 있다.
 
014-2.jpg▲ 통일천사 목포본부 결성대회를 마친 후 주요 임원단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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