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서울남부 회원들이 지난 7월 6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양동노인정을 방문해 국수 나눔 봉사를 시작하기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양동노인정의 노인들이 식사를 하며 봉사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서울남부(지회장 최연숙) 회원 15명은 지난 7월 6일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 양동노인정을 방문, 현장에서 70인분의 콩국수를 끓여 노인들에게 제공했다.
생활형 통일운동을 전개해 온 회원들은 매달 지역 내 노인정을 방문하여 노인들께 국수를 대접해 왔다.
이들은 "효도하는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홍익인간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이날 행사의 취지를 밝히고 "지역 사회에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것 하나하나가 통일로 가는 화합과 화해의 실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전개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