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반도 통일로 아시아에 평화와 안정 뿌리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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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로 아시아에 평화와 안정 뿌리내릴 것”

서인택 통일천사 상임대표, ‘One Korea’ 비전 설파하며 캠페인 참여 당부
기사입력 2017.03.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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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Peace Convention 2017 One K 글로벌 캠페인

024.jpg▲ 글로벌피스컨벤션 ‘One Dream One Korea’ 세션에서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대표가 One K 글로벌캠페인을 소개하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사흘에 걸쳐 진행된 ‘글로벌피스컨벤션 2017’ 총회의 마지막 세션은 ‘원 드림 원 코리아(One Dream One Korea)’, ‘갈등과 분쟁 해결을 위한 초종교 프로그램’, ‘커뮤니티 개발모델: 필리핀 사례 연구’ 등 향후 진행될 주요 계획을 각 분야별 지도자들이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발표 주제는 ‘원 드림 원 코리아’였다. 같은 날 오후 개최될 ‘One K 글로벌피스 콘서트’를 앞두고 이어진 주제관련 발표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대표(원케이글로벌캠페인조직위원회 위원장)는 850여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해 지난 2015년에 시작한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이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한 ‘원케이글로벌캠페인’으로 확대, 전개되기까지의 과정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당일 저녁 두 번째이자 해외에서는 첫번째로 열리는 콘서트를 예고하며 참석을 권유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과 필리핀의 역사적유대감과 혈맹관계를 설명하며 “지난날 한국전쟁 참전으로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 아직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통일을 이루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아시아 지역에 평화가 올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025-2.jpg▲ 서종환(왼쪽)·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대표가 One K 글로벌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본 캠페인의 공동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서종환 문공회 회장은 “진보·보수 등 이념을 넘어 시민단체들이 하나의 비전 아래 손을 맞잡고 통일의 길로 가고 있다. 이 길에 정치인, 케이팝 가수, 해외 동포들까지 모두 동참해 노래라는 문화를 통해 하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통일한반도는 인류의 자유와 권리, 공동 번영을 위해서 일을 해 나아갈 것이다. 동북아시아에 새로운 장을 열고 세계평화를 앞당기는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015년 캠페인의 슬로건이자 통일송 제목이었던 ‘One Dream One Korea’는 이번 캠페인에서 그 의미가 더욱 확대돼 불려졌다. 바로 ‘One Dream One Korea One World’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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