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팝 거장이자 그래미어워드를 6회 수상한 전설적인 팝 프로듀서 ‘지미 잼 & 테리 루이스(Jimmy Jam & Terry Lewis)’가 6일 오후 6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지미 잼(사진. 오른쪽)과 테리 루이스는 오는 8일 ‘One K 글로벌 캠페인송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故 마이클 잭슨’, ‘자넷 잭슨’, ‘보이즈투맨’, ‘어셔’ 등 글로벌 팝 스타들의 프로듀서이자 ‘그래미어워드’를 6회 수상한 전설적인 팝 프로듀서팀인 지미 잼 & 테리 루이스(Jimmy Jam & Terry Lewis, 이하 잼&루이스)가 6일 오후 6시 인천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내한했다.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담아 세계시민들로부터 평화통일 지지를 촉구하는 'One k 글로벌 캠페인송' 제작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보다 하루 앞선 5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의 주제가를 부른 피보 브라이슨(Peabo Bryson)이 입국했다. 이들은 오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YTN 미디어홀에서 열릴 'One K 글로벌 캠페인송 제작발표회'에서 캠페인 참여 배경과 향후 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One K 글로벌 캠페인’은 음악으로 상징되는 문화 콘텐츠의 힘으로 전 세계인들과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작됐다. 잼&루이스, 피보 브라이슨, K팝 스타 등 국내외 세계적 뮤지션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송은 세계 3대 스튜디오이자 유럽 최대 음반회사인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Metropolis Studio)’에서 마케팅 및 글로벌 음원 유통을 담당하고 내년 1월 전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음원은 해외 팝스타 듀엣 버전, 국내 K팝스타와의 듀엣 버전, 합창 등 총 3가지 형태로 발표되며, 이후 2017년 3월 필리핀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 10개국에서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한 ‘One K 콘서트’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