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 창작 댄스로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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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염원하는 마음 창작 댄스로 표출

민주평통 달성군協 주최 ‘어울림마당’에서 11개 청소년 팀 끼·재능 뽑내
기사입력 2016.09.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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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jpg▲ ‘통일상’을 받은 달성중 댄스팀이 남과 북이 협력해야 통일이 가능하다는 주제로 멋진 춤 솜씨를 뽐내고 있다.
 
108.jpg▲ ‘평화상’을 받은 포산중 학생들이 남과 북이 하나로 뭉쳐 즐겼으면 좋겠다는 주제 로 멋진 춤 솜씨를 뽐내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성군협의회(회장: 김상문)가 주최한 ‘통일 염원 청소년 어울림마당 Smart-끼 축제’가 지난 9월 8일 대구시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대구시부의장, 김문오 군수, 경찰서장, 평통위원 등 지역 지도자와 청소년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내 7개 중학교(논공중·포산중·현풍중·달성중·다사중·경서중·북동중)와 4개 고등학교(현풍고·한남중미용정보고·대원고·다사고)에서 11개 공연팀이 출전해 끼와 재능을 선였다.

109.jpg▲ 김용재 통일천사 서울시상임대표
출전팀들의 공연에 앞서 김용재 통일천사 서울시상임대표는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남북통일을 이루자’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건국이념을 실천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 11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심사결과 최고상인 ‘통일상’의 수상영광은 달성중 댄스팀이 차지했다. 달성중 댄스팀의 공연 주제는 ‘갈등과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듯이 남과 북이 서로 협력하고 갈등을 원활하게 해결할 때 통일도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평화상’은 다사고와 포산중이 받았다. 다사고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진취적이고 역동성 있는 안무로, 포산중은 남과 북이 다시 하나로 뭉쳐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댄스로 표현했다.

‘민주상’은 다사중·북동중, ‘행복상’은 현풍고·한남중미용정보고·대원고, 화합상은 논공중·현풍중·경서중이 각각 수상했다.

다사중은 국제적으로 갈등과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의 안보와 통일의 중요성을, 북동중은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통일된 동작으로 서로가 하나가 되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댄스로 표출했다.

현풍고는 한마음으로 연주하는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기타 선율과 함께 불러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한남중미용정보고와 대원고는 분단 현실의 아픔과 통일의 염원을 드러냈다.

논공중은 남과 북이 언젠가 다시 하나되기를 기원했으며, 현풍중은 화합과 조화의 춤동작으로 미래통일세대 청소년에게 통일이 실현될 수 있다는 강한 열망을 갖게 했다. 경서중은 통일된 미래의 대한민국은 경제와 문화, 스포츠 등 여러 방면에서 강대국이 될 수 있는 역량이 무궁무진함을 표현하여 우리 민족의 위대함을 나타냈다.

이번 통일 염원 청소년 어울림마당 Smart-끼 축제가 청소년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통일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문순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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