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1020 세대의 통일 열망도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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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세대의 통일 열망도 뜨거웠다

K팝스타들의 통일 기원 메시지에 중?고교생들 적극 호응
기사입력 2015.10.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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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백현2.jpg▲ K팝스타 아이돌그룹 EXO 백현이 스케치북에 통일 기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출처=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조직위원회 제공)
 
322334.png▲ '친구들아 함께 가자' 칠판이벤트 참가자 응모 사진 (출처=One Dream One Korea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국내 정상의 K팝 스타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공개했다. EXO 백현, AOA 초아, 원더걸스 예은 등 총 28명의 스타들은 스케치북 위에 직접 각양각색의 메시지를 쓰며 통일을 기원했다. 스타들이 직접 전하는 통일 기원 메시지에 1020 세대들이 함께 동 참하며 통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K팝 스타들이 시작한 '통일 기원 릴레이 메시지' 는 중, 고교 학생들에게 이어지며 '친구들아 함께 가자' 칠판 이벤트로 확산, 열띤 참여가 잇따랐다. '칠판 이벤트'는 친구들과 학교 칠판에 이벤트 응모 문구를 적고 촬영한 인증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일부를 선택하여 티켓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1020 네티즌들은 "친구들과 함께 통일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처음에는 좋아하는 가수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응모했지만 지금은 보다 더 큰 시선으로 이번 콘서트를 바라보게 됐다."는 댓글로 통일 열망을 표현했다.

한편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지난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중, 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5.66%) 에서, 통일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42.7%, 128명)'에 답한 경우가 가장 많이 나왔으나, '통일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23.3%, 70명)', '통일에 별로 관심이 없다(12.7%, 38명)가 다음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이면서 1020세대들의 통일에 대해 부정적 인식도 만만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는 통일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밝은 비전을 전달하기 위하여 K팝 스타들과 함께 1020세대들을 겨냥한 통일노래 '원 드림 원 코리아(One Dream One Korea)'를 제작하고,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원케이(One K) 콘서트'도 오는 9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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