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4일 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에서 ‘제4회 부천청소년오케스트라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개최되고 있다
‘제4회 부천청소년오케스트라 합창단 정기연주회’가11월 4일 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됐다.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이 진행해온 북한 어린이 돕기 캠페인 ‘1000 원의 기적’ 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부천청소년오케스 트라합창단과 통일천사가 공동 주최했다. 1000원의 기적 캠페인은 영양 실조로 고통 받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프로젝트다. 연주회에서 모여진 성금은 북한의 탁아소, 소학교, 고아원 등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하는데 쓰이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환 통일천사 중앙상임대표, 백정렬 자문위원, 문국한 북한인권국제연대 대표, 최연숙 통일천사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부천약대감리교회에서 설립하고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가입되어 있는 부천청소년오케스 트라합창단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지역연주회와 연 1회 해외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북한 어린이돕기 자선음악회는 경인지역 감리교회를 중심으로 ‘천원의 기적 캠페인 - 크리스마스 모금행사’로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