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진초등학교에 전달(제공: GPYC Korea)된 통일교육교재 ‘통일은 내일’ 150권
▲ 3월 24일 통진초등학교를 방문한 황동식(왼쪽) GPYC Korea 대표가 하태완 교장에게 통일교육 교재를 전달하고 있다.
통진초등학교(경기도 김포시 통진읍)는 올해부터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하태완 교장은 지난 3월 24일 학교를 방문한 GPYC Korea(대표: 황동식)로부터 통일교육교재 150부를 전달받고 “교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정기적인 통일교육 시수(時數)를 늘리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한반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통일교실’(행정안전부 후원)을 진행해 오고 있는 GPYC Korea는 ‘2015 찾아가는 통일교실 - 최우수학교’로 통진초등학교를 선정한 바 있다. 통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통일교육은, ‘대학생 통일서포터즈’ 회원학생들이 통일교재(주관=GPYC Korea, 개발=숭실대 부설 CK교수학습계발연구소)를 가지고 4~6학년 학생들에게 ‘통일신문 만들기’ 등 놀이와 체험학습을 접목해서 진행하는 눈높이 교육 형태이다.
통진초등학교는 군부대와 가까운 지역적 특성 때문에 군인 자녀들의 비율이 높은데다 인근 육군부대와 자매결연도 맺고 있어 안보특강 및 부대견학 등을 통해 평소 군인장병들과의 교류가 많다.
그만큼 통일비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가 깊고 통일교육에 대한 관심도와 수업 참여도가 높아 ‘찾아가는 통일교실’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