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통일의식 함양과 ONE KOREA 공감대 확산 목적”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공동상임의장 : 서인택)과 세계태권십연맹(총장 : 변관철)은 지난 9월 15일(금),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행사장에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 세계태권십연맹 MOU 협약식’을 서종환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고문, 오춘성 세계프로태권도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000만 캠페인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 ‘ONE KOREA 실현을 위한 공감대 확산 사업 상호 협력’,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국내외 연대사업 상호 협력’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협약 내용 소개, 환영사 및 인사말, MOU 협약식, 코리안드림 특별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서 상임고문은 “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코리안드림과 민족의 국기인 태권도의 만남은 필연”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MOU가 코리안드림에 기초한 청소년 통일의식 함양의 새로운 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축사에 나선 오 사무총장은 “태권도 분야의 최고 단체와 통일운동 분야의 최고 단체가 만나 역사적인 통일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열어나가게 되었다는 점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이번 MOU를 통해 우리 미래 세대들을 코리안드림에 기초한 새로운 통일 역군으로 성장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MOU 협약식에서는 서 의장과 변 총장의 MOU 서명 및 교환이 이뤄졌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서 의장의 ‘한반도 통일의 역사적 기회와 코리안드림’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 서 의장은 북핵 위협 고조, 미중패권경쟁 확대,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 오늘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를 설명하면서 혼란스러운 현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통일이며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에 근간한 코리안드림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방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세계평화와 일류 국가로서 통일한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협약식에 참석한 세계태권십연맹 관계자들은 “통일이라는 것은 늘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코리안드림이라는 우리 민족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에 근간한 이처럼 훌륭한 통일운동비전이 있었다는 점에 놀랐으며 통일의 그날이 멀지 않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