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경북대 사회과학대학에서 통일실천교수협회(회장 조병철)와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소장 이정태)의 공동 주최로 하는 ‘청년 대학생 통일 간담회’가 진행됐다.
통일천사 임정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조병철 교수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하는 특강과 학생들의 질의응답, 이동훈 GPY 대표의 청년대학생 통일운동과 향후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졌다.
조병철 교수는 강의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가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국제문제의 해결을 위해 무엇보다도 코리안 드림의 비전을 더욱 발전시키고 구체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이지훈(경북대 정외과4) 학생은 “통일운동을 대학가에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활동이 필요하다”며 본인 또한 통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소규모로 진행된 행사에 대해서 주최 측은 추후 코리안드림 실현을 위한 청년 지도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