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민운동의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산하 한국글로벌피스유스(GPY) 부산사회공헌단(단장 박해영)이 4월 8일 부산 동구 커피타운빌딩 7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석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부산시 거주 장애인가족에게 컴퓨터 수리 및 기초교육 제공 △GPY의 재능기부 활동 적극 홍보 △장애인 가족을 위한 국내외 교육 및 정보 상호 지원이다.
김석주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지만 각 가족의 상황이나 현실적 어려움까지 관심 갖는 경우는 부족했다. 그런데 GPY에서 코리안드림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컴퓨터 수리 등 장애인 가족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대 활동을 통해서 장애인 가족의 권익이 잘 보장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광역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석주 센터장, 이유리 팀장과 GPY부산사회공헌단의 박해영 단장, 신정환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