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라에서 백두까지 왕래할 날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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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에서 백두까지 왕래할 날 오기를”

제주 역사 현장에서 진행된 ‘재한 중국동포 역사교육 문화탐방’ 성황리 성료
기사입력 2020.11.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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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재한 중국동포 역사교육 문화탐방'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글로벌피스재단(GPF) 주최, KC동반성장기획단·한마음협회가 공동 주관한 '재한 중국동포 역사교육 문화탐방'이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에 걸쳐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함께 소통하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솔자를 포함해 재한 중국동포 35명이 참가했다.   

 

GPF는 7년째 재한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정체성 회복과 통일 비전 확립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교육 과정은 한국 사회 정착과 창업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한 역사·경제 이론 교육과 역사 유적지 등을 견학하는 현장 탐방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주도 방문으로 현장 탐방은 26회째를 맞았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막힌 상황에서 국내 관광지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 제주도를 방문한 탐방단은 역대 최고의 탐방 코스였다고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리에 현장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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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제주도 오션팰리스호텔 세미나실에서 김백산 지구촌평화연구소 대표가 재한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첫날 역사 교육 특별강연을 맡은 김백산 지구촌평화연구소 대표는 한반도 및 제주의 역사를 소개하고 코리안 디아스포라이자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한국을 오가는 중국 동포들에게 한반도 통일을 위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탐방단은 삼일에 걸쳐 제주 역사와 한반도 전쟁사를 엿볼 수 있는 기념 장소들을 방문했다. 4·3희생자들을 기리고 평화·인권 기념공원으로 조성된 제주4·3평화기념관, 일제강점기 시대의 잔해가 그대로 보존돼 있는 알뜨르 비행장 격납고, 조선 후기의 대표적 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의 유배지 등이며, 자연문화유산지인 절물자연휴양림, 송악산 둘레길, 섭지코지, 산굼부리 등도 차례로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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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장 중인 재한 중국동포

   

프로그램을 기획한 GPF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제주가 안고 있는 역사적 기록과 자연유산이 주는 혜택 등을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참가자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깨닫고 타인과 소통하며 협력과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데 목표가 있었다."고 밝히며 "7년째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좋아 문의와 수요가 더욱 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높은 신청에도 불구하고 소규모로 진행된 점이 아쉬울 뿐이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길 바라며, 훗날에는 제주(한라)에서 백두까지 이어지는 탐방 프로그램이 생겨 자유롭게 왕래할 날이 오기를 함께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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