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 비전을 공유하고 역사 속에서 통일실현 방안을 찾기 위한 청년들의 스터디 모임이 한창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모임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청년들은 평소 익숙하게 사용해오던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코리안드림’을 주제로 격주 1회씩 진행되는 이번 스터디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반도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에서 평화와 번영의 가치를 발견하고 세계 역사 속에 존재하는 분단과 통일의 사례를 찾아 한반도 상황에 접목하여 통일실현 방안을 찾아가겠다는 각오이다.
스터디에 연속 참가중인 유충덕 학생은 “매 회차가 거듭될수록 통일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 유익하다. 많은 학생들이 동참한다면 더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유호현 학생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라인 플랫폼이 있어 유익하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온라인 스터디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