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학생들과 교류하며 통일 비전을 공유하고 통일 방안 아이디어를 교환하기 위해 주한외국인유학생지원협의회(KISSA)와 GPY Korea가 공동 주최해 시작된 ‘피스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지속 운영 중이다.
피스크리에이터는 개인이 생각하는 평화의 가치를 영상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후 공유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몇 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 모임을 거쳐 의견을 모아온 참가자들은 영상을 제작해 SNS 등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영상제작 전문가인 정도영 PD가 강연자로 참여해 '프리미어 프로 영상 편집 기초 프로그램'을 열고 프로그램 사용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이 강의는 매주 목요일 마포구 상상플러스 스페이스에서 진행 중이다.
피스 크리에이터 과정을 기획한 이동훈 GPY Korea 대표는 "외국인을 포함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개의 영상이 만들어진 상태이다. 총 4개의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완성되는 영상들은 향후 유튜브 등 공유 플랫폼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통일 세대가 될 많은 청년들이 이런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