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GPW,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스크 1,100장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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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W,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스크 1,100장 제작 지원

기사입력 2020.03.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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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jpg▲ 글로벌피스우먼(GPW) 대구지부에서 중앙본부로부터 받은 수제 및 주문 제작 마스크를 전달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화되자 각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직접 마스크를 제작하고 기부하는 캠페인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지침이 내려지며 외출 자제령이 떨어지자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대한 불안을 느낀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장시간 외출해 대기 줄에 서는 등의 현상도 발생했다. 현재는 다소 마스크 품귀 현상이 완화되는 분위기이나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국내에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던 시점에 마스크를 확보하지 못한 시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시달려야 했다.

가정의 가치 강화와 여성의 리더십 배양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평화 정착을 도모하는 글로벌피스우먼(GPW / 한국회장 김미화)은 이처럼 극심하게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모금 캠페인을 펼쳐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하기 위한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02.jpg▲ GPW 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수제 일회용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 2월 말부터 모금 활동을 시작해 2백만원의 성금을 모은 GPW 중앙 및 시도지부 임원들은 우선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급증한 대구시를 돕기 위해 3월 17일, 20일 이틀에 걸쳐 1차적으로 600장의 수제 일회용 마스크를 제작해 전달하고 이어 2차로 마스크 전문 제작업체를 통해 500장을 추가 제작해 전달했다. 

김미화 회장은 “모금 캠페인 당시 성금으로 마스크를 대량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공적마스크제가 시작되며 수급에 어려움이 생겨 자체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히고 “우선 시급하게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대구 지역 내 다문화 및 탈북민 가정을 위해 GPW 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손을 걷어 붙이며 제작 과정에 동참하게 되었고 이어 추가분을 확보해 전달할 수 있었다. 작은 도움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라고, 하루빨리 이 위기가 극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04.jpg▲ GPW 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일회용 마스크 제작 방법 안내에 따라 작업에 임하고 있다.
 
마스크는 GPW 대구지부(지부장 임선자)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 박연숙 GPW대구지부 부회장은 “전국 임원단의 노력과 도움에 감사드린다. 이런 도움에 보답하는 길은 확진자들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격리되거나 외부 활동에 위축되어 가정 내 머물러 있던 지역민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것.”이라며 질병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장으로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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