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하나의 목표로 단결할 때 평화통일 과업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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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목표로 단결할 때 평화통일 과업 이룰 것”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광주·대전·대구 이어 전북서 전진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9.04.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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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23.jpg▲ 4월 26일 전북 여성교육문화센터 2층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ONE K 글로벌캠페인 2019 통일실천지도자 전북 전진대회'의 참석자들이 단체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 ONE K 글로벌캠페인 2019 통일실천지도자 전북전진대회’가 4월26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층에서 열렸다.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전북조직위원회와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그 정신의 근본적 의의를 되새기고 이를 계승해 통일운동으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 됐다.

이날 행사는 박헌용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전북조직위원장의 환영사, 김이재 전북도의원과 김남규 전주시의원 축사, 정태익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중앙상임고문 격려사, 서인택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중앙공동조직위원장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111118.jpg▲ 박헌용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전북조직위원장과 김이재 전북도의원이 환영사와 축사를 하고 있다.
 
박헌용 위원장은 “우리 민족은 3·1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백년간 독립과 전쟁, 민주화의 과정 속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며 그 정신을 이어 문화를 통한 통일운동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이재 도의원은 축사에서 “3·1운동은 국권 상실의 아픔을 넘어 인권이 보장된 근대적 국가를 만들겠다는 민족적 결의가 담긴 민권운동이었다.”라고 말한 후 “백년이 지난 지금도 북한주민의 인권문제는 국제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며 평화통일을 통해 그 과업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1119.jpg▲ 김남규 전주시의원과 정태익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중앙상임고문이 축사와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남규 시의원은 이어진 축사에서 “한반도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때, 국제사회에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호소해야 한다.”라고 말한 후 “통신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100년 전에도 3.1운동은 전국을 넘어 여러 아시아 국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인터넷, SNS 등의 통신기술을 활용한 범세계적 통일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태익 중앙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여러 역사적 사건이 방증하듯 우리 민족은 하나의 목표로 단결했을 때 무서운 힘을 발휘하는 DNA가 있다.”며 하나의 비전을 통해 민족의 통일염원을 확산시켜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1111166.jpg▲ 서인택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중앙공동조직위원장과 정동영 당대표 부인인 민혜경 여사가 각각 특별강연과 축사를 하고 있다.
 
서인택 중앙공동조직위원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3·1운동의 의의와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설립됐다. 대한민국(大韓民國)은 말 그대로 민권을 보장하는 나라,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는 민주주의 체제의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며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다시 한번 역사의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중간에는 통일천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위촉 및 공로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정동영 당대표의 부인인 민혜경 여사가 방문해 통일천사 회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그는 “동·서독 통일의 힘은 독일국민들로부터 나왔다. 여러분이 한반도 통일의 선봉이 되길 고대한다.”며 민간차원에서의 통일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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