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30일 오후 광주광역시 5·18기념문화회관 대동홀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One K 글로벌캠페인 - 코리안드림 토크콘서트'에서 행사가 종료된 후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 One K 글로벌캠페인 - 코리안드림 토크콘서트'가 지난 3월 30일 오후 광주광역시 5·18기념문화회관 대동홀에서 개최됐다.
원케이글로벌캠페인 광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글로벌피스재단 광주전남지회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계승한 통일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한반도 통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봉한 원케이글로벌캠페인 광주조직위원장, 이정재 광주3·15기념사업회장 등을 비롯해 시민사회 단체장·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원케이글로벌캠페인을 추진해 온 서인택 조직위 공동조직위원장은 ‘코리안 드림’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며 3·1운동 10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설명하고 앞으로 지속 전개될 캠페인에 더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 이정재(왼쪽) 광주3·15기념사업회장, 서봉한 원케이글로벌캠페인 광주조직위원장이 각각 축사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 서인택 원케이글로벌캠페인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이 '코리안 드림'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원케이글로벌캠페인은 음악·미술·영화 등 문화콘텐츠 접목의 국제적 통일공감대 확산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 1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22개 팀 K팝 가수들과 1만여 관중이 참여한 가운데 ‘2019 One K 콘서트’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기획한 조병석 통일천사 광주전남본부 사무처장은 “100년 전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이제는 자유민주·인권·평화를 향한 ‘대한통일만세’의 함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향후 광주·전남 지역에서의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임원진 위촉식이 거행됐고, 광주애육원 소속 '꿈을 품은 메아리 합창단'의 공연도 이어졌다.
▲ 조병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광주전남본부 사무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광주애육원의 꿈을 품은 메아리 합창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광주광역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 광주전남본부, 민주평통 광주광역시지역회의, 광주매일신문, 남도일보 등이 후원하고 (사)사랑실천천사운동광주본부, 한국노년유권자연맹 광주연합회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