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총재 유용근/ 이하, LAKU) 신년회가 지난 1월17일 서울 마포구 피스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박광온 국회의원, 김동주 대한민국헌정회 사무총장, 서인택 한국글로벌피스재단 회장, 김진혁·배문태 LAKU 부총재, 이상진 중앙회장 등 임원을 포함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나모섬 합창 및 오카리나 연주 등 식전 문화공연에 이어 김진혁 상임부총재의 특별위원회운영 계획발표, 배문태 상임부총재의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운영방안, 문성수 공동회장의 DMZ 트래킹 및 통일나무심기 사업계획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유용근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남·북·미 중심으로 펼쳐진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중·일·러 의 가세로 강대국들간의 외교전쟁이 될 것이다. 우리의 숙원인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러한 지정학적 변화를 파악해 준비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광온 위원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다. 이미 국내 기업들은 남북한이 평화정책을 기반으로 경제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대비해 만반(萬般)의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도 소명의식을 갖고 정신적으로 무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인택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대표는 “지난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국제포럼을 우간다·인도·몽골·워싱턴 등지에서 연속 개최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우리가 제시한 한반도 통일 비전에 공감하고 지지했다. 2019년 계해년에는 서울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와 포럼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히고 원케이글로벌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