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세계 청년 대표들, UN본부에서 한반도 평화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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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년 대표들, UN본부에서 한반도 평화 논의한다

IYLA 2018, 8월 6일부터 10일간 美워싱턴·필라델피아·뉴욕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8.05.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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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jpg▲ 지난 ‘IYLA 2017’에 참가한 세계 청년 대표단들이 미국 의회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는 8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평화와 개발을 위한 도덕과 혁신의 리더십: 한반도 위기에 대한 세계적 접근'을 주제로 하는 'IYLA 2018'가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글로벌피스재단·GYLA(Global Young Leaders Academy)·WAY(World Assembly of Youth)가 공동주최한다. 

행사에 참가한 각국 청년대표들은 미국 워싱턴·필라델피아·뉴욕 등을 돌며 UN본무, 미국무부, 미연방의회, 미국립헌법센터, 세계은행, 적십자, 동서연구소, IBM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글로벌 리더십 배양’,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 및 주요인사와의 교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사례연구 활동을 통해 한반도 위기 극복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하고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돼 세계 청년들의 한반도 이슈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해 IYLA에 참석한 김희령 한국 청년대표는 "110여개국 청년들과 함께 국제적 현안들을 토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 한국대표단 인솔자로도 참가하게 된 그는 "2017년 8월 참가할 당시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Fire and Fury'라는 강경 발언을 한 직후라 많은 청년들이 우려를 표했었는데, 불과 1년만에 북미정상회담 개최준비가 추진 중이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도 커져 이번 행사에서 어떤 의견들이 도출될 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IYLA(International Young Leaders Assembly) 총회는 지난 2012년 미국 아틀란타에서 글로벌피스재단, 국제청년지도자아카데미, 포인츠오브라이트재단(Points of Light Foundation), 마틴루터킹센터(The Martin Luther King Jr. Center for Nonviolent Social Change Inc.)에 의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그동안 IYLA 주최국으로 말레이시아, 파라과이, 태국, 네팔, 몽골 등도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15년부터는 매년 8월 미국 워싱턴DC·필라델피아·뉴욕 등지에서 110여개국 1천여 청년대표들과 유엔대사, 유엔해비타트, 세계무역센터, 글로벌피스재단 인사들이 참석해 세계현안과 최근 가장 큰 국제적 이슈로 떠오른 한반도 통일 및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로 이어져오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한국 대표 사무국(전화 02-3448-8502 / 이메일 hrkim@globalpeace.org)로 문의할 수 있으며, IYLA 상세 프로그램 및 지난 행사의 활동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www.iyla.inf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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