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독립 정신 계승해 한반도 통일 운동 추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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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정신 계승해 한반도 통일 운동 추진하자”

3·1운동 100주년 기념 ‘ONE K 글로벌캠페인’ 지역 조직위원회 출범
기사입력 2018.04.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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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도별 조직위 결성으로 범국민적 통일운동 선도 
글로벌 협력 통해 북한주민의 민권회복 본격 추진 
‘ONE K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

3·1운동 1백주년을 1년 앞두고 ‘ONE K 글로벌캠페인 2019’ 지역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3월 23일 충남 아산을 시작으로 대구·대전·부산 등 전국 8개 주요 시도에서 잇달아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시민주도의 비폭력 저항운동으로서 20세기 민권실현의 세계적 도화선이 되었던 3·1운동처럼 민권운동적 차원의 통일운동을 펼치게 된다. 독립을 넘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국가실현을 표방했던 3·1운동의 핵심 정신을 계승하여 ‘하나된 한반도’-평화통일국가를 실현하자는 것이다. 

서인택 중앙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은 전국 지역별 출범식에 모두 참석, 문화와 접목해 추진해 나갈 캠페인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민권운동’으로서의 통일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역설했다.

080.jpg▲ 서인택 중앙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이 3·1운동 100주년 기념 'One K 글로벌 캠페인 2019'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서 위원장은 “3·1 운동 후 우리의 독립운동가들이 세운 임시 정부의 이름은 ‘조선’도 ‘대한제국’도 아닌 국민의 나라, 바로 대한‘민국(民國)’이었다. 이는 ‘민권’을 보장하는 국민주권국가를 만들겠다는 정신의 분명한 표명이었다.”고 강조하고 “우리가 민권운동으로서의 통일운동을 펼쳐야 하는 이유는 북한주민의 민권을 찾아주어야 하기 때문이고 지금이 바로 이를 본격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각 지역 조직위 출범식에는 각계 인사와 시민들 200~300명이 현장을 찾는 등 열기를 보였다. 시민들은 3·1운동을 재현하듯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스케치북에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공유하는 등 글로벌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하였다. ONE K 글로벌캠페인에는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음악협회 등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한다. 

2019년 콘서트 총괄 감독은 김형석 작곡가와 팝 프로듀서 지미 잼 & 테리 루이스가 함께 공동으로 맡는다. ‘One K 글로벌캠페인 2019’는 3·1운동 100주년을 기해 국제회의, 다큐멘터리 영화, One K 콘서트, 코리안드림 열차 드로잉 아트 등 학술·문화예술 프로젝트와 3·1운동을 재현한 ‘100만인 통일대행진’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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