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북한 물건도 직접 사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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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물건도 직접 사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고창초등학교 학생들, 플리마켓 열고 가상 화폐로 거래 실습
기사입력 2017.07.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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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6.jpg▲ 고창초등학교 3학년 한 학생이 자신이 직접 만든 통일 미래 화폐를 선보이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045.jpg▲ 7월 14일 고창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통일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다. 가상의 통일 화폐를 만든 학생들은 자신이 가져온 물건을 통일 화폐를 사용해 학급 동료들과 사고 팔며 미래의 시장 거래 체험을 했다.
 
지난 7월 14일 김포 고창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통일교실’에서는 ‘통일 미래 시장의 주인공이 되어보자’는 주제로 ‘통일 플리마켓’이 열렸다. 이 행사를 위해 이보다 일주일 앞선 7일, 고창초등학교 3학년 1~4반 학생 120여명은 가상의 통일 미래 화폐를 만들었다. 참여 학생들은 통일 한반도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면서 가상의 상징물을 화폐에 그려넣기도 했다.

플리마켓 행사 당일에는 학생들이 잘 쓰지 않거나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은 물건과 간식 등을 가져와 미리 만들어놓은 화폐로 사고 팔며 시장 거래를 체험했다.

한 참여 학생은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의 물건도 직접 사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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