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통일 이후를 대비한 제도적 시스템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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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이후를 대비한 제도적 시스템 마련해야 한다"

최명희 강릉시장, ‘통일지도자 코리안드림 비전 세미나’에서 강조
기사입력 2017.06.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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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jpg▲ 지난 6월 22일 마포구 창전동 유니세프빌딩 피스센터에서 개최된 '통일지도자 코리안드림 비전 세미나'에서 주요 임원 및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014.jpg▲ '통일지도자 코리안드림 비전 세미나' 참석자들이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총재 이진삼)이 운영하는 ‘통일지도자 아카데미(원장 배문태)’가 지난 6월2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창전동 유니세프빌딩 피스센터에서 ‘통일지도자 코리안드림 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는 각계 인사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너 유명창의 ‘그리운 금강산’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특강, 감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배문태 아카데미 공동회장은 환영사에서 “평화 없는 통일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밝히고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의 평화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우리국민 모두가 평화 통일을 위해 다시 한번 강력한 정신무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은 최명희 강릉시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과 대한민국의 비전’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그는 “통일된 독일에서 동독의 중앙집권제는 서독의 연방제와 많은 갈등과 문제들을 야기했다”고 말하며 “지방분권개혁을 통해 중앙권력구조의 개편과 각 지방들의 권한들에 대한 시스템적 정리 방법을 모색하는 등, 독일의 통일 과정을 답습해 한반도 통일 이후 권력 간 충돌을 대비하기 위한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013.jpg▲ 최명희 강릉시장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최 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소개도 잊지 않았다. 그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대한민국 안에서도 유일한 ‘분단 도’인 강원도에서 내년에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된다"고 말하며 동계올림픽 유치로 인한 경제 효과에 대해 투자 및 소비지출 효과 21조원, 국가이미지 제고 효과 11조원, 개최 이후 10년간 경제 상승효과 32조원 등 총 64조원의 효과가 뒤따른다는 연구 발표를 사례로 들어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이 세계 4대 스포츠대회를 개최한 5번째 국가(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한국)가 되었다. 국제적 위상은 물론 엄청난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며, 동기부여 부족으로 인해 날이 갈수록 취약해 지고 있는 애국심도 한껏 고취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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