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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며 배운다”

기사입력 2017.03.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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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Peace Convention 2017 청년 리더십과 봉사

022.jpg▲ 글로벌피스컨벤션의 ‘청년 리더십과 봉사’ 분과세션 전경
 
‘청년 리더십과 봉사’ 분과 세션에서는 그동안 필리핀 전역에서 청소년·청년들이 참여해 진행되었던 다양한 봉사 활동 사례가 발표되고 향후 유사 문제에 대한 대응 방식을 토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세션 발표자들은 봉사와 리더십 발휘에 있어서 가장 큰 핵심은 ‘팀웍’이라 강조했다.

유경의 사랑의빛 회장은 세션에서 한국과 협업을 통해 필리핀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립형마을 개발 프로젝트 ‘올라이츠 빌리지’를 소개했다. 그는 “청년들이 협동해 지역사회를 돕는 과정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개선을 위해 어떤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고민하며 배우게 되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현실이해와 헌신은 우리 세대보다 더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세상의 평화와 발전은 지금의 청년들에게 달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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