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우리 이제 그만 통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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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그만 통일합시다!”

청년·유학생들의 주도로 열린 통일 염원 ‘U-Festival’ 성황
기사입력 2016.11.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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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jpg▲ 18일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U-Festival에 참여한 시민들이 통일비전 확산을 위한 인스타그램 인증샷을 찍고 있다.

021.jpg▲ '한반도 지장찍기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이 한반도지도의 분단선 지점에 통일 염원의 지장을 찍고 있다.
 
축제의 메카로 불리는 신촌 연세로에서 청년과 주한외국인들이 한데 어울려 통일을 외치는 축제가 열렸다. 너(You), 통일(Unification)의 첫 알파벳을 딴 ‘U-Festival’이다.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행정자치부의 후원을 받아 GPY Korea(대표 김동찬)가 주최하고 UN해비타트가 협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민족분단에 따른 이념 갈등으로 국론 의 분열이 지속되고 있는 대한민국이 화합으로 통일을 이루어 동북아 안정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1020 다국적 세대인 청소년, 대학생, 외국인유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분담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차려졌다. 주한외국인유학생지원협의회(KISSA)와 서울시 유학생대사들로 구성된 ‘Seoul Mate’는 각국의 특색을 살린 부스를 마련하고 전통음식을 판매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GPY Korea 소속 대학생 통일서포터즈가 올해 6개월에 걸쳐 ‘찾아가는 통일교실’을 진행했던 6개 초중고(통진초, 자란초, 김천여중, 문산북중, 제천제일고, 연천고)는 통일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통일교육 필요성을 알리는 부스를 마련, ‘꽃보다 통일’, ‘통일교육 활동전시’, ‘한반도 지장찍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018.jpg▲ 'I 통일 U'부스에서 진행된 '꽃보다 통일', '통일교육활동전시', '한반도 지장찍기 이벤트' 등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공연 및 토크콘서트도 이어졌다. 20대 청년들이 운영하는 UNIMUSIC은 ‘통일과 세계평화’라는 주제로 거리공연을 펼쳤다. 공연에는 2012 MBC대학생가요제 동상 수상자 허지영, 25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수상자 백승환 등을 비롯한 가수 김만제, 하헌준(기타리스트) 등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 곡들을 열창하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025.jpg▲ U Festival 참여 가수 김만재(상단 사진, 왼쪽), 기타리스트 하헌준, 가수 백승환(하단 사진)이 공연을 하고 있다.
  
019.jpg▲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One K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인 'I Support One Korea'팻말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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