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마포구 창전동 피스센터에서 송부웅 한국상고역사교육원장이 '한반도 분단의 원인과 통일의 열쇠'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13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피스센터에서 열린 통일지도자아카데미(원장: 배문태)의 명사초청 강연회에서 송부웅 한국상고역사교육원장은 민족정신을 바탕으로 도덕적인 국가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분단의 원인과 통일의 열쇠’라는 주제로 박종범 부위원장, 정경영 지도교수의 위촉식과 함께 열린 이번 강연회는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통일지도자아카데미에 정경영(왼쪽, 좌) 지도교수, 박종범(오른쪽, 좌) 부위원장이 배문태 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송 원장은 경천(敬天), 숭조(崇祖), 애인(愛人), 애족(愛族), 애국(愛國) 등 한민족의 민족정신을 설명하며 “일본의 식민통치 등으로 말살 위기에 처했던 우리의 민족정신을 다시 되찾아 통일을 앞당기고 도덕적인 국가를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 민족의 분단 책임을 누군가에게 묻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며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성을 찾아야 한다"며 "역사를 바로 알고 선조들의 과학적 지혜를 이어받아 과학기술 대국,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도덕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0월 13일 통일지도자아카데미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