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3일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에 위치한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대구지회(회장: 임정배 / 이하, GPF대구)를 방문한 손동호 법무부 대구지방 보호관찰소 계장이 북한어린이 돕기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천원의기적’ 캠페인에 참여해 후원금 20여 만원을 전달했다.
손 계장은 GPF대구의 회원으로 수년 간 정기 후원을 해 왔으며, 자녀들에게 천원의기적 모금활동을 독려하고 저금통을 활용해 동전을 모으는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그는 법무부 보호관찰소에서 근무하며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가져온 관심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불우이웃 청소년 돕기, 한 부모 결손가정 자녀 돌보기, 보호관찰 청소년 갱생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직업알선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다.
자녀들과 함께 동전을 모아 20여 만원에 이른 모금액을 GPF대구에 기부한 손 계장은 북한어린이들이 배고픔 없는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