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힘 모아 하루 빨리 통일을 이루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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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모아 하루 빨리 통일을 이루면 좋겠어요"

'찾아가는 통일교실', 통진초등학교에서 재활용품으로 ‘한반도 지도 만들기’ 행사
기사입력 2016.08.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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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jpg▲ 7월 31일 통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유갑, 요구르트 병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한반도 지도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GPY Korea(대표: 황동식)가 6개 초·중·고등학교(통진초등학교, 자란초등학교, 김천여자중학교, 문산북중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 연천고등학교)에서 실시해 온 ‘2016 찾아가는 통일교실’이 지난 7월 31일에는 통진초등학교에서 창작활동으로 열렸다. 

통진초등학교(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에서 열린 이날 통일 교실은 5~6학년 총 1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한반도 지도 만들기’ 행사로 진행되었다.

통진초교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행사에 필요한 우유 갑, 요구르트 병 등의 재료를 모아 씻고 말리는 사전 작업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 활동의 마지막 날로, 학생들은 그 동안 모은 재료들로 한반도 지형을 만들고 그 위에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붙였다. 각종 행사 때 사용된 후 버려졌던 폐현수막으로는 노란색 나비와 무궁화를 만들어 한반도 지형 곳곳에 붙여 희망의 통일한반도를 형상화했다.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작업 과정을 동영상에 담아 8월 1일 유투브 등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서강호(통진초 6학년) 학생은 “우리가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책상에 앉아서 하던 통일 수업보다 더 즐거웠고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윤아(통진초 5학년) 학생은 “오랜 기간 친구들과 힘을 모아 오늘 이렇게 한반도 지도를 완성했듯이, 온 국민이 힘을 모아 통일도 하루빨리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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