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8일 '제 2기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수료식이 끝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10일 개강한 ‘제 2기 통일지도자 아카데미’가 6회에 걸친 강의를 끝으로 10월 28일 수료식을 가졌다. 그 동안 강좌는 최병묵 월간조선 편집장, 강명도 경민대 북한학과 교수, 이서운 국제통합의학협회 부회장, 서인택 글로벌피스재단 회장, 이상진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사무총장 등의 순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매회 강의마다 40~60여 명의 기존 및 신규 회 원들이 참석하여 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 통일 지도자로서의 역할 등을 학습하며 통일 의지를 다졌다.
서인택 글로벌피스재단 회장은 지난 10 월 15일 4회차 강좌에서 ‘세계지도자대회와 새통일의노래 대합창의 의의’란 주제 의 특강을 통해 2015년 한해 동안 진행해 온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을 소개하고 통일지도자 과정 교육대상자를 포함한 시민사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남을 침략하지 않고 도덕적 이상주의를 추구한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며 “분단 70년의 세월보다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으로 지내온 5천년의 역사 속에서 통일 한반도 의 비전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플파워가 있어야 변화와 혁신이 있다는 아이디어 하나가 이번 ‘새시대통일의 노래캠페인’을 촉발시켰다”며 “통일 문제는 위에서 아래가 아닌, 아래에서 위로 흘러야 하고, 그 역할을 시민이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 통일지도자 아카데미는 이상진 사무총장의 ‘통일지도자의 역할과 사명’ 주제강의를 끝으로 종료되었다. 이 사무총장은 “한반도통일지도자 총연합은 시민사회의 통일운동을 선도하고 있다”며 “통일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코리안 드림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