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 운동을 더욱 확장, 전개하기 위해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AKU)이 시군구 조직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AKU광주본부는 지난 7월 31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 운동가 발굴 및 임명을 위한 절차를 논의하고 시군구 조직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를 주최한 조병석 AKU광주본부 사무처장은 “그동안 광역 단위로 전개해 온 활동을 세분화하여 지역 주민들이 작은 실천부터 쉽게 접근하여 참여 기회를 늘려갈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할 것이다.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광주 지역 내 통일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활동방침을 마련해가겠다.”고 전했다.
서봉한 상임대표가 이끌고 있는 광주본부는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통일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전남대·조선대 등 대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 청년 중심의 통일운동이 가장 활성화된 지역본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