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오늘 심은 ‘통일 나무’, 평화의 열매 맺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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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심은 ‘통일 나무’, 평화의 열매 맺기를”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식목일 맞아 '통일지도자 DMZ 통일나무심기'
기사입력 2019.04.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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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jpg▲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임원 및 회원들이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파주 DMZ 철책선 인근에서 '통일지도자 DMZ 통일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무궁화묘목을 심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백년 전의 독립 정신을 통일 운동으로 계승·전개하고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한 '통일지도자 DMZ 통일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4월 5일 파주 DMZ에서 진행됐다. 식목일 하루전인 4월 4일 강원도 일대에 번진 산불로 인하여 여의도 면적의 2배에 가까운 산림이 소실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며 한 그루의 나무가 더욱 소중하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LAKU / 총재 유용근)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민과 함께 나무심기를 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과 통일 공감대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DMZ 일대에서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LAKU의 김동주(전 대한민국헌정회 사무총장)·신순호(전 중소기업은행 부행장)·임덕기(전 대한민국건국회 회장) 고문, 김진혁·배문태 상임부총재, 정상림 부총재, 이상진 중앙회장, 조한필 공동회장 등 임원을 포함한 44명의 회원들은 남방한계선 철책선 앞에 무궁화묘목 70그루, 7년생 감나무 1그루, 5년생 대추나무 1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회원들은 나무심기 행사와 더불어 25사단 GOP 승전전망대, 감악산 출렁다리 등을 견학하고 북녘땅을 바라보며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기도 했다. 한 회원은 “바로 전날 강원도에 큰 산불 피해가 있어 더욱 마음이 무거운 하루였다. 하지만 그렇기에 오늘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우리가 심은 이 나무들이 잘 자라 우리 산을 푸르게, 또 민둥산이 많은 북한에도 산림이 우거지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02.jpg▲ 4월 5일 파주 DMZ를 방문, 통일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임원 및 회원들이 25사단 GOP 승전전망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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